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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 『4계절 투자법』Read/경제·경영 2021. 9. 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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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목차별 주요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필자의 요약과 첨언이 들어간 부분은 '->'표기와 함께 진한 글씨로 표기했습니다.
책 전체 요약: 경기는 계절처럼 봄/여름/가을/겨울 즉, 회복/확장/후퇴/침체의 네 가지 국면이 있다. 4계절 투자란 경제 지표를 통해 경기의 4가지 국면을 확인하고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합한 자산(30개 내외 글로벌 ETF)을 매칭하는 투자 방법이다.
1부. 투자는 평생의 과제→투자 해야 하는 이유. 복리 효과의 위대함. 위험대비 수익률.
1장. ‘이생망’을 외치는 젊은이에게 - 올바른 욕심내기
(1)버핏 재산의 비밀은? (정말 100억을 모을 수 있을까요?)→버핏 재산 100조는 그의 나이 55세(1조)이후에 벌었다. 복리의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2)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메커니즘
→현재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거 아니냐? →No! 자산가격은 복리로 상승한다. 따라서 기간에 따른 '가격' 변화를 나타내는 산술차트보다 기간에 따른 '성장률(%)'을 보여주는 로그차트로 그려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ex) 연평균복리 수익률 15% 기업의 50년 로그 차트는 완만한 상승 직선 그래프
(3)1억 모으기가 가장 힘들어요
→종잣돈 모으고 운이 아닌 실력으로 연평균복리 수익률 10%이상 달성하면 30년 50억 이상
2장. 저금리에 고통받는 자산가에게 - 주저함 극복하기
(1)예금엔 답이 없다-예금 이자가 줄어들지만, 투자는 무서워요!→저금리 시대엔 반드시 단순 수익률이 아닌, 위험 대비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위험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
(2)위험 대비 수익률이 진짜
→엑셀 직접 해보면(2년뒤잔고,누적수익률, 연간수익률) 한 해라도 수익률이 -15%를 넘으면 돈이 쌓이기 어렵다는 것과 연평균 수익률이 10%이상 되어야 복리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을 알게 됨. 포트폴리오 안에 주식 종목 수가 늘어날수록(30개 정도, 그 이상은 비스무리) 위험도 즉, 변동성은 감소한다. 이를 위해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데 개별 종목 30개 투자는 관리가 힘드니 글로벌 ETF 5~10개 정도로 대체한다.
(3)손익계산서의 삶에서 재무상태표의 삶으로
페시브 인컴이 중요해지는 시대, 저조한 임금상승률, 나이가 많을 수록 금융자본소득을 늘리는데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끝까지 가면 안 되나요?
→갈수록 자산군이 다양해지고,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 상황(싸이클)에 맞추어 자산을 갈아타는 게 좋겠다.
2부. 계절에 어울리는 투자→경제는 사이클이 존재한다. 물가(금리)와 경기(성장)에 따라 사이클이 변화한다.
1장. 자산시장에도 계절이 있는 이유
(1)4계절 투자법이 만들어지기까지
(2)ETF, 투자가 쉬워졌다
→53p. 각 계절별 경제 상황과 그에 맞는 자산군.
Q.코스톨라니의 달걀과 4계절 투자법의 차이는?
→예술과 과학. 금리 움직임에 이론적 근거를 존버윌리엄스의 투자가치이론 공식으로 설명.
(3)경기 순환이 만드는 4계절
→회복기,호황기,후퇴기,침체기/확장과 수축 명목금리=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금리=경기+물가 → 상승상승/상승하강/하강상승/하강하강으로 네 가지로 구분된 4계절)
Q.경기 침체가 계속될까요?
→경기는 순환한다. 고로 영원한 불황도, 호황도 존재하지 않는다 경기순환은 장기적으론 자산 가격을 우상향, 단기적으론 위아래의 파도를 만든다. 장기적으론 콘트라티에프 파동(50~60년), 단기적으론 키친파동(2~6년)
(4)미국/한국의 경기 순환 주기와 투자 시사점
→1930년 이후 미국 경기의 평균 확장/수축/전순환 주기 = 6:1(7) →1970년 이후 한국 경기의 평균 확장/수축/전순환 주기 = 3:2(5) 전체 경기 순환 주기가 미국이 더 길다. 게다가 확장기 역시 미국이 더 길다. 따라서 미국은 장투, 한국은 단기 매매 적합.
Q.주기를 예측해서 미리 투자하면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까지 일정한 주기는 없다고 판단. 다만 근거가 되는 자료들은 나오는 중. →전망하고 에측하지말고 대응할 것. 경제의 계절 변화를 파악하고 자산을 바꿔가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 미연준도 미래 경기 전망보단 현재 경기 진단에 중점을 둔다.
2장. 계절에 적합한 나무를 심어야 한다
(1)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찾은 경기 국면별 주식 업종
→경기에 따라 적합한 자산이 있다면, 적합한 주식 업종도 있지 않겠는가? Fidelity Sector Rotation
Q.경기가 나빠지면 주식을 팔아야 하지 않나요?
→벨류에이션에 따라 달라짐. 주가가 많이 싸니 그냥 산다. 2008년 버핏의 주식 매수.
(2)최고 연봉 펀드매니저의 채권 투자법
→겨울:장기채 / 봄:우량채(회사채) / 여름:하이일드 / 가을: 단기채
Q.트럼프의 트위터에 대응하는 법
→먼 옛날, 북극성은 어두운 밤 길을 찾을 때 지표. 투자에서 지표는 경제 지표 or 자산 시장의 지표인 채권(=IQ3000짜리 자산) ex)여름 최고 자산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호황기에는 주가 상승, 하이일드 채권 가격 상승. 금융회사가 기업의 부도 위험을 낮게 평가→따라서 하이일드 스프레드(회사채 금리-국고채 금리)가 떨어진다.
(3)4계절 투자법을 알면 대출도 쉬워진다
→겨울: 장기 변동 / 봄: 단기 변동 / 여름: 장기 고정 / 가을: 단기 고정
Q.환율이나 금(Gold) 가격도 전망할 수 있나요?
→둘다 예측이 어려운 시장. 장기 투자로 적합하지 않음. but 이정도는 가능. 겨울: 선진국 통화 / 여름: 이머징 통화 겨울: 귀금속(금,은) / 봄: 메탈(구리) / 여름: 에너지(석유)
3장. 경제 지표의 홍수에서 계절 감지하기
(1)지도에는 경도와 위도가 있고, 투자 지도에는 경기와 물가가 있다
→채권 투자자는 물가는 내리면서 경기도 안 좋아지는 상황 선호, 주식 투자자의 경우 물가는 내리면서, 경기는 좋아지는 상황 선호.
Q.주식과 채권이 같이 오르거나 내릴 수도 있나요?
→저물가의 상황, 주식 투자자는 경기 상승에 베팅, 채권 투자자는 경기 하락에 베팅. 경기에도 계절의 간절기가 존재한다.
(2)핵심 지표와 보조 지표는 다르다
→FRB의장의 경제 판단은 경기물가금리 이 세가지를 큰 틀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이 셋이 핵심 지표. 금융 시장은 엄청난 정보가 범람하는 곳. 복잡하면 의사결정이 늦어진다. simple is better, less is more.
Q.우리나라는 환율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각 나라마다 겪은 트라우마가 있다. 미국은 1930년 대공황 즉, 경기 지표 중시. 독일은 1차 세계대전 이후의 하이퍼인플레로, 물가지표. 한국은 수출로 나라가 성장했으니 환율을 중시. 하지만 환율은 경기와 물가가 만들어 낸 결과로 보는 것이 합리적. 환율은 금융위기 같은 위험상황에 대한 지표임. 금융위기는 특수한 경우라 일상적인 투자 의사결정에 접목하긴 어려움
(3)경기 순환이 발생하는 요인
→경제를 성장시키는 세 가지 방법 1)환율 경로(금리인하→통화량 증가→환율상승→자국통화 평가절하→수출력 상승→경제 성장 2)신용 경로(금리인하→통화량 증가→가계와 기업의 대출규모 상승→투자 활성화→경제 성장 3)자산 경로(금리인하→통화량 증가→주식 및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가계 지출 및 기업 투자 활발→경제 성장
Q.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경기는 너무 과열되도, 너무 침체되도 좋지 않다. 이를 위해 중앙은행이 적절한 개입을 한다. 경기 순환의 핵심 요인 3가지 1)가계 소비와 기업 지출 같은 경기 요인 / 2)물가와 금리 변동 / 3)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은 정부의 재정정책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더 중요
3부. 계절 변화를 확인하는 법
1장. 좋은 경제 지표 vs 잘못된 경제 지표
→투자 타이밍을 위해 단기 키친파동의 원인이 되는 재고순환, 물가 및 금리정책, 통화정책 등의 경제 지표 참고(Top down). 종목을 고르기 위해선 기업의 재무제표 참고(Bottom Up)
Q.전문가를 믿어도 되나요?
→이미 답이 정해진 답정너, 또는 항상 다른 분석 기법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하나의 형태를 가지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내용을 해석해내는 사람이 전문가.
2장. 경기, 호황의 황소 혹은 불황의 곰->경기의 상승과 하강을 판단하는 지표-제조업 PMI, 재고순환선, OECD 경기선행지수
(1)절대적 존재감, 제조업 PMI지수
→GDP가 가장 정확하지만 1년에 4번 발표로 시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매달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Purchasing Manager Index)에게 현재 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제조업 PMI를 참고(현재 대부분의 상장 기업이 제조업)
(2)국내 시장에 적용하기 적합한 재고순환선
→회복기: 출하 + 재고 - 출마재(출하-재고) +
→호황기: 출하 ++ 재고 - 출마재(출하-재고) +
→후퇴기: 출하 + 재고 ++ 출마재(출하-재고) -
→침체기: 출하 - 재고 + 출마재(출하-재고) -
(3)국내외 경기 분석에 모두 쓰이는 OECD 경기선행지수
→경기선행지수: 미래 경기 전망에 적합한 개별 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가공하고 종합해 만든 지표. 주가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4)경기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
→세 지표가 모두 같은 방향을 나타내면 4계절 투자법 활용.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내는 경우, 간절기로 판단.
Q.‘경기선행지수가 경기를 선행한다’는 무슨 뜻인가요?
→자산시장의 경기선행지수는 실물시장 경기에 선행한다.
3장. 물가, 인플레이션 호랑이
→사실 경기 지표보다 더 중요하다. 연준의 통화정책의 중심에는 물가가 있으며 정책금리는 물가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 떄문에.
(1)선진국과 이머징 국가는 물가 목표와 변동성이 다르다
→각 국가의 물가 목표치는 저마다 다름. 선진국(미국,일본,유럽)은 2%, 이머징 국가는 3%이상.
물가는 낮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자산 가격이 떨어지니까)
→디플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출 급감. 따라서 경기 하락. 물가는 혈압과 같다. 고혈압과 저혈압을 피해 적정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Q. 나라마다 물가 목표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 규모와 구성이 다르기 때문. 1인당 GDP가 낮은 1차, 2차 산업군 국가들의 생계비 가운데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엥겔지수) 따라서 물가도 높음.
(2)물가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물가가 하락하면 금리는 떨어지고 화폐자산(예금,채권,주식)의 가치는 상승. 이때 기간이 긴 자산의 상승폭이 더 크다(예금<채권<주식(장기채)) 이를 존버 윌리엄스의 투자 가치 이론으로 설명 가능. 리세션,골디락스,인플레,스테크플레이션 가운데 골디락스(고성장,저물가)나 스테크(저성장, 고물가)는 잘 나타나질 않는다. 성장이 가파르면 물가는 높기 마련이고, 저성장이면 물가도 낮은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
Q.미국 주식과 중국 주식을 투자하는 더 나은 방법은?
→중국과 베트남 같이 고성장 국가의 주가 상승률은 커보이지만, 이러한 이머징 국가들의 물가 상승률 또한 큰 폭이기에 변동성이 크다. 따라서 buy&hold 전략이 좋은 선진국과 달리, 이머징 국가는 buy&sell 전략을 쓴다. 매수는 물론 매도 역시 중요하다.
(3)근원물가가 진짜
→물가도 경기 지표만큼 다양. 이 가운데 중요한 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고 핵심 지표는 근원물가지수 PCE(음식료와 에너지 제거+공급요인 제거한 지표)다. +기대인플레이션 지수(BEI)
Q.정치가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나요?
→관계 없음. 현재 전세계적 저물가의 원인은 셰일가스 헉명.
4장. 금리, 정부와 시장의 대화
→중안은행은 물가에 따라 정책금리를 결정하지만,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존재 또한 그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단기금리 = 정책금리 장기금리 = 물가+경기(채권시장) 회사채금리 = 물가+경기+부도위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다 = 경기가 하락한다 = 주식 시장 하락
(1)역대 FRB 의장들과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의사결정 기준
→물가를 중시하는 매파와 경기를 중시하는 비둘기파. 파월은 현명한 올뺴미파(고용시장 상황, 물가, 자산시장 및 세계경제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통화정책에 반영. 파월은 이중에서 물가에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듯 보임)
(2)장단기금리로 경기 침체와 금융위기를 전망할 수 있다
→금융시장의 정상과 비정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
Q.장단기금리가 역전되었어요! 결국 금융위기가 오는 것 아닌가요?
→장기 금리 하락으로 인한 역전보다 단기 금리로 인한 역전 상태가 더 심각한 위기다. 갑자기 단기 금리가 오르는 것은 은행끼리 서로 신뢰를 하지 못해서 생긴 현상. 즉, 시스템의 위기 금융의 위기다.
(3)하이일드 스프레드를 알면 투자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대출 금리 -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하락하면 주가는 상승, 스프레드의 최저점이 주가의 최고점이다.
Q.일간 차트로는 타이밍을 찾기 어려워요
→주간 차트, 금요일 기준으로 트랙킹한다.
4부. 2020년에 심어야 할 나무는?
1장. 글로벌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경기분석은 전망이 아닌 대응의 영역.
→현재 경기: 미국 상승, 한국 상승, 중국 상승 현재 물가: 미국 물가 상승중. 계절: 봄→여름으로 넘어가는 중
2장. 핫이슈: 2020년 금융위기는 올 것인가?
- 미국 부동산
- 미국 주가지수
- 중국 주가지수
- 국제유가
3장. 핫이슈: 서울 아파트 시장은?
(1)장기: 밸류에이션
→광의통화증가량 대비 수도권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을 보고 판단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동산의 가격은 물가 수준으로 상승한다. but 서울 아파트 가격은 광의통화 증가율만큼 상승한다(통화량 증가가 물가상승을 불러오기 때문) →현재 버블
(2)중기: 자산/수익분석
→중위 소득 가구가 중위 수준의 아파트를 매입할 떄의 가격/소득지표. 지난 20년 평균 값은 5.2 서울은 10.7 →현재 17.8로 소득수준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음. 중기적으로 가격 하락 예상.
(3)단기: 모멘텀 분석
→부동산은 대출 활용한 투자가 많음으로 금리나 대출 조건이 모멘텀에 영향을 준다. →HAI(Housing Affordability Index) 중간 수준의 소득을 가진 사람이 중간 수준의 주택을 구매할 때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지수로 표현. HAI가 상승하면 주택 구매력이 증가.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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